들어가며
2022년 11월 30일에 공개된 오픈AI의 챗GPT는 빠른 속도로 사용자를 모으고 있어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대응하여 'IT 현자' 박태웅의 인공지능 특강은 많은 사람들의 혼란을 해소시켜주었고, 그의 해설과 비평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발언과 글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콘텐츠를 바랐고,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박태웅의 AI 강의]가 출간되었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미디어에서 다루지 못했던 전문적인 주제들도 포함되어있는데, 약 100개의 해외 논문과 문서, 최신 뉴스를 분석하여 깊이와 전문성을 더하여 책에 담았다.
박태웅의 AI 강의:
챗GPT의 실체부터 AI의 진화와 미래까지인간의 뇌를 초월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 2023 | 한빛비즈 | 239쪽
챗GPT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 대체와 생성형 AI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해와 대응 방안이 필요한데, 『박태웅의 AI 강의』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사회적 영향과 대응 방안을 강조하므로 'AI 리터러시'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AI와 공존하고 대전환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첫 번째 가이드로 권장된다.
이 책의 부제는'챗GPT의 실체부터 AI의 진화와 미래까지 인간의 뇌를 초월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으로, 전문적인 내용과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는 콘텐츠다.
저자의 친필 사인은"사람을 위한 인공 지능!"이라고 씌여있다. 인간이 만든 AI는 사람을 위해서 쓰여져야 하고 사람의 통제권 안에 있어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AI 캠브리아기" 시대를 따라잡을 수 있는 리터러시를 갖추기 위해, 홍수처럼 출간되는 국내 AI 서적 중 딱 한 권만 고르라면 [박태웅의 AI 강의]를 추천하겠다.
우리나라 국회는 유럽연합이나 로마교황청의 선례를 참고하여 보다 완벽한 인공지능법을 입법해야 한다. 특히윤석열 정부는 전문가가 우려하면서 제안하는"대한민국 정부가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새겨서 듣기 바란다.
<타임>紙 2023년 6월 12일 자 표지
THE END OF HUMANITY
AI is not an Arms Race.